안녕하세요. 헤비드래곤입니다.
부동산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PC업그레이드 중인데 문제가 생겨 기존 PC로 간시히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가장 많으며 부동산이 조금 더 저에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빠르게 움직이는 타입이 아니어서 긴 호흡으로 투자합니다.(주식에서도 장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동산 및 주식에 투자하며 현재까지 얻은 교훈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래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 항상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해야 한다.
유주택자이든 무주택자이든 궁금해 하는 것은 '집값이 오를 것인가' 일 것 입니다.
일단 지난 세월 동안 주택 가격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CEIC 에서 제공하는 Data를 보면 1987년 부터 2023년까지 30년 넘는 동안 연평균 2.3%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하락할 때도 있었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하락보다 상승 시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올랐을까요?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부터는 제 주관에 의한 철학적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며 이 글은 주택의 매수나 매도를 유도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성장해 왔습니다. 인구도 증가해 와서 5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개인 소득 및 모든 경제 규모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물가 또한 계속 상승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주택가격도 당연히 연동되어 상승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집값이 오를 것인가'라는 질문은 다음의 내용과 연결돼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성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1~3년) 주택 가격이 어떻게 될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계속 사람이 살고 있고 더 나은 세상을 원하고 있다면 집값도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주택을 구매했지만 현재까지로는 재산 형성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부동산이었습니다. (사실은 직장을 통한 월급 소득이 가장 컸다고도 볼 수 있지만)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5번 주택을 매수하였는데 매도한 경우를 포함하여 모든 주택이 매입가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하락 시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며 누적 가격 기준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부동산 투자는 단기 투자하기 어려운 대상입니다. 거래비용이 높고 법적인 제약이 매우 많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주택 가격 하락을 바라고 투자 대기를 하는 것이 꼭 좋은 전략은 아니라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다음에는 실제 제가 투자했던 사례(다소 각색하여)를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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