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지은이:리 매킨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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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견해임을 밝혀 둡니다)

안녕하세요. 헤비드래곤입니다.

오늘 살펴볼 책은

'리 매킨타이어'의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입니다.

저자인 ' 리 매킨타이어 '는 보스턴대학교 철학과 과학사 센터 연구원이자

하버드 평생 교육원 윤리학 강사입니다.

저서로서 <포스트트루스>가 있으며 해당 저서에서

'여론을 형성할 때 객관적인 사례보다 개인적인 신념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상' 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 부정론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저자는 '지구평면설'을 믿는 단체에 잠입(?)하여

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설득해 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가져야할 태도는 '감정 배제',

'토론하되 공격하지 않기', '존중하는 태도',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기' 등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지구평면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GMO' 등의 이슈에 대해

과학적 접근이 아닌 무조건적 반대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케이스도 나옵니다.

저는 GMO에 대해 막연하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학적으로는

현재까지 GMO가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우리는 항상 나와 다른 사람과 현실에서 맞닥뜨리고 있는데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 지 알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다.

타인의 생각을 바뀌기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며 경청하는 태도로 되도록 직접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

과학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믿을 만하다.

어떤 사안에 대해 입장을 가질 때는

다수의 전문가가 지지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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